다시 만난 섬진강가의 물까치
2010. 1. 18. 11:30ㆍ사진 소쿠리/새사진
지난 해 늦은 가을에 함양 마천에서 물까치를 만나 적이 있습니다만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이동하는 습성 때문에 머뭇거리다가 사진으로 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15일날 오전에 하동포구에서 물까치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구례 쪽으로 건너가서 섬진강 줄기를 따라 광양으로 내려오다가 다시 물까치를 만났습니다.
비교적 흔한 새라고 하지만,
우리 고장에서는 볼 수 없는 새들이라서 사진으로 담으면서 기뻤습니다.
색감이 참 곱고,
또한 꼬리가 무척 깁니다.
여러 마리가 떼를 지어서 빠르게 옮겨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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