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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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어가지만 잔설이 남아있는 성인봉
울릉도 하면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고 생각할만큼 이곳은 눈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제가 이전에 근무하러 들어왔던 첫 해인 2001년도에는 4월 중순에도 30센티미터쯤이나 눈이 내려서 봄 속의 설국이 된 적도 있습니다. 붉은 섬동백꽃 위로 끊이지 않고 내리는 눈을 바라보니 ..
2009.05.08 -
긴꼬리제비나비 외
처가 뒷편 텃밭의 방아꽃에 앉아 꿀을 빨고 있는 나비를 찍었다. 방아잎은 보신탕을 끓여 먹을 때 생잎을 잘라서 넣는다. 언뜻보면 박하 잎처럼 보이지만 독특한 향기와 함께 누릿한 냄새를 없애 주므로 남쪽 지방에는 집근처 텃밭에 몇 포기씩 심어 두고 잎을 따서 먹는다. 두 종류의 나비가 느릿하게..
2008.09.16 -
큰바늘꽃
큰바늘꽃은 여름과 가을에 걸쳐 피는 보라에 가까운 붉은꽃이다. 8월 하순에 선산에 벌초하러 갔을 때 집 뒤 산에서도 본 것인데,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냈다가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추석날 처가에 갔다가 장모님 산소에 다녀오는 중간 밭둑에 피어 있는 것을 몇 장 ..
2008.09.16 -
고마리와 꿀벌
역시 장모님 산소에 갔다오면서 본 꽃이다. 흔하지만 꿀벌이 찬조 출연해줘서 몇 장 찍었다.
2008.09.16 -
고구마꽃은 보기드물다는데.......
지난 여름에 처가에 갔을 때 장모님 산소 근처 밭에서 고구마꽃을 봤다. 이전에 집에서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을 때 고구마를 많이 심었지만 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그런데 유독 한 밭에만 고구마꽃이 제법 많이 피어 있었다. 귀한 것이라 해서 몇 컷 담았는데 시원찮아서 올리지 않았는데, 어제 아..
2008.09.16 -
연호정 주변의 곤충(9월 초순)
연호정 주변의 곤충들이다.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