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는 작아도 성질은 사나운 때까치
2010. 1. 12. 20:53ㆍ사진 소쿠리/새사진
지난 해는 모델 수준으로 협조적인 때까치를 자주 만났습니다만
올해는 섬에 들어가서 자주 찾지않아 지난 해 친구들이 섭섭했는지 다가서면 외면을 합니다.
육지로 나와서 몇 번 만났지만 하도 경계가 심해서 제대로 접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때까치는 약간 개방된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보통은 달아나도 몇 발짝 떨어진 곳에 다시 머물거나 합니다.
때까치는 주로 메뚜기, 잠자리, 도마뱀, 개구리, 거미류,작은 들쥐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종종 가시나 철망 혹은 나뭇가지 등에 먹이를 꽂아놓고 먹기도 합니다.
하도 반가워서 오늘 찍은 때까치 사진을 올립니다.
이 사진은 형산강 중류 근처인 유금배수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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