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보이던 날
2016. 3. 23. 10:28ㆍ지난 이야기/별빛중학교에서.......
가을 하늘처럼 맑고 푸른 배경의 흰구름은 아니었지만.......
밋밋한 하늘 부분을 없애려고 지나치게 크롭을 하지 않고 전경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점심을 먹고 카메라를 들고 운동장에 나가서 몇 컷 찍은 사진입니다.
RX-10은 괜찮은데,
D3 바디로 찍은 사진에는 먼지 얼룩이 심하여 대구에 나갈 일이 있으면 청소를 한 번 할까 싶습니다.
이곳에서는 뭐 하나 쉬운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사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D3로 찍은 원본의 많은 먼지 흔적을 니콘캡쳐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제거했습니다.
니콘 유저입장에서 보면 사용하기 편리한 것이 역시 돈값하는 프로그램입니다.
RX-1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에는 간편한 기능 때문에 이걸로 주로 사진을 찍습니다.
칼-짜이스 렌즈의 특성(?)답게 마치 CPL 필터를 사용한듯 하늘의 색이 짙어졌습니다.
점심을 일찍 먹은 아이들이 풋살장에서 놀고 있습니다.
빨리 운동장의 잔디가 활착을 해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텐데......
그럴려면 올해 전반기는 지나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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