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운마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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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라만 본 산운마을
영천 이씨 집성촌인 산운마을, 근무지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마을 전경을 찍을 마땅한 장소를 아직 찾지 못하고, 마을 입구에서 그저 바라 본 사진입니다. 그 마을 골목길 접어드는 곳에서 바라만 본........ 아래 사진은 지난 6월 하순에 찍은 것입니다. 홍화가 피어 있..
2012.08.01 -
금성산 중턱에 올라서 산운마을을 바라보다
어제 아침에 올라 갔던 금성산 중턱에서 바라본 산운마을입니다. 오고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도 함께 올립니다. 우리 학교입니다. 복숭아나무에 앉아 있는 직박구리입니다. 망원렌즈가 있었으면 화조도 한 폭 그릴뻔 했습니다. 사진 위쪽 부분의 초록빛은 가음면쪽의 마늘밭입니다. 산동..
2012.04.27 -
반가의 멋이 남아있는 의성 금성 산운 소우당
의성에 온 지도 벌써 넉달이 지났습니다만 아직 학교가 있는 금성면 주변에서만 맴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에 번성한 영천이씨의 집성촌이라는 산운마을에 여러 번 갔지만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은 지난 주말부터입니다. 오래된 목조건물이 많은 전통마을이라지만 그냥 급조한 눈..
2011.06.29 -
해질 무렵 들녁으로 나가다.
퇴근을 하고 나서 해질 무렵에 긴 강둑을 따라 들녁으로 나갑니다. 흘러간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강 건넌편 산자락을 따라 가기도 합니다. 그리운 것이든 아쉬운 것이든 시간이 가면 다 강물처럼 저만치 흘러가버리는데, 멀건히 서서 안타깝게 바라만 봅니다. 때로는 정지된 시간 속의 풍경을 만나기..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