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만 본 산운마을
2012. 8. 1. 07:09ㆍ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영천 이씨 집성촌인 산운마을,
근무지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지만,
마을 전경을 찍을 마땅한 장소를 아직 찾지 못하고,
마을 입구에서 그저 바라 본 사진입니다.
그 마을 골목길 접어드는 곳에서 바라만 본........
아래 사진은 지난 6월 하순에 찍은 것입니다.
홍화가 피어 있던 마을,
이 마을 전설이 홍화 붉은 꽃송이에 줄줄이 맺힌 곳.
보리밭은 수확 시기를 넘겼고.....
홍화는 지기 시작하는데......
한 달여 만에 7월 26일날 다시 찾아가 본 산운마을
금성산과 비봉산은 안개에 싸여 희미하지만 두 산의 정기를 받은 마을은 그림처럼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학과 사슴처럼 고고한 선비의 기품을 잃지 말라는 가르침을 펼치는 마을회관(?)인 학록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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