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무늬만 경북 사람이라서 그런지 같은 경북의 경산에 있는 대구대학교에는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5(대구대로 201) 번지에 자리잡은 대구대학교는,

 넓은 교지와 수목이 우거진 자연친화적인 캠퍼스로 유명합니다.

 

오늘 출장 연수 장소가 대구대학교 본관 건물의 성산홀이어서 오고 가면서 캠퍼스를 대충 구경은 하고 왔습니다.

 

차를 가져갈까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느긋하게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촌놈 근성 때문에

시외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포항버스 터미널 홈페이지의 시간표를 검색해보았더니,

포항에서 대구대학교로 가는 무정차 버스가 하루에 네 번(07:05, 08:20, 09:45, 11:05),

 경주를 경유해가는 버스가 두 번(06:20, 07:40),

영천, 하양을 경유해서 가는 버스가 오후에 세 번(14;00, 15:40, 16:40)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홈페이지에는 포항에서 대구대까지 가는데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한 시간이 채 걸리지않았습니다.

 

버스를 타도 연수 등록 시간을 맞출 수 있었기에,

출근하는 아내 차를 타고 터미널에 가서 금아여객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올 때는 오후 시간만 살펴봤는데,

16:45분과 오후 늦은 시간인 18:05분에 무정차 버스가 한 대 있더군요.

 

캠퍼스 곳곳을 다돌아 본 것이 아니라,

버스에서 내려서 본관까지 갈 때와 버스를 타러 올 때,

그리고 점심 시간에 17층 식당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 전부입니다.

 

 

본관 건물입니다.

 

 

 

 

잔디광장과 본관건물입니다.

 

 

 

 

 

 

 

 

 

 

 

 

 

 

 

 

 

 

 

 

 

 

 

 

교훈인가요?

 

 

 

 

 

 

 

 

 

 

 

 

 

 

 

 

 

 

 

 

 

 

 

 

 

 

 

 

 

사진 위쪽의 호수가 문천지입니다.

 

 

 

 

 

 

 

 

 

 

 

 

 

 

대운동장입니다.

 

 

 

 

 

 

 

 

 

 

 

 

 

 

 

 

 

 

 

 

 

 

 

 

 

 

 

 

 

 

 

 

 

 

 

 

 

 

 

 

 

 

 

 

 

 

 

 

 

 

 

 

 

 

 

 

 

 

 

 

 

 

 

 

체육관입니다.

우리 학교 체육선생님이 대구대 출신이라서 연수 마치고 올 때 한 컷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