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영해면 효도잔치
2013. 5. 3. 15:43ㆍ지난 이야기/예주고을 이야기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효도 잔치가 우리 학교 영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주고을 어르신들 1500 분 정도가 참석하신 큰 잔치인데요,
준비를 하는 청년들은 이틀 전부터 늦은 밤까지 식장을 꾸몄고,
오늘은 새벽부터 안내를 하고 음식을 나르고, 장내 정리를 한다고 고생을 합니다.
가수 송대관씨가 와서 흘러간 노래를 불렀고, 마지막에 앵콜 송으로 "쨍하고 해뜰날"을 불렀습니다.
우리 지역 방송에서 웅이 아재로 잘 알려진 한기웅씨도 왔는데 마지막에 인사하는 것만 잠깐 봤습니다.
장단을 맞춰 가락을 뽑은 민속악단도 왔습니다.
경품도 많고 음식을 워낙 많이 준비하였기에,
어른들은 느긋하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흥겨워하십니다.
점심 시간과 조금 전에 잠깐 시간을 내서 체육관을 들락거리면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아침 나절에 찍은 사진입니다.
바닥에 은박지를 깔고,
과수용 상자와 넓은 판때기를 이용해서 식탁을 만들고......
어른들이 오시고.......
예주고을 곳곳에서 하루 종일 오시고, 또 어떤 분들은 음식을 드시고 먼저 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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