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리 물때새를 보았습니다.
2011. 6. 7. 10:05ㆍ사진 소쿠리/새사진
새사진을 찍으면서 귀한 새들을 자주 만납니다.
한 번 봤으면 하고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조차 생깁니다.
먼 곳에 다니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도 여러 종류의 귀한 새들이 있고,
그 가운데 많은 것들을 눈으로만 보고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뻐꾸기 종류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요즘 번식철이라서 그런지 자주 눈에 띕니다.
장다리물때새는 서해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 포항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강 가운데 서 있는 그냥 평범한 인증샷이지만 몇 컷 올려 봅니다.
배경에 물고기가 점프하는 것이 잡혔습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인 형산강에는
물반 고기반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물고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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