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2010. 9. 9. 09:49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요즘 울릉도에는 바다안개(해무)가 자주 낍니다.

 

해무는 크게 증기해무와 이류해무 두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증기 해무는,

찬공기가 따뜻한 수면위로 이동해 오면 기온과 수온의 차에 의해 수면으로부터 물이 증발하게됩니다.
수증기의 공급에 의해 공기가 포화되어 안개가 발생하며, 증발에의해 안개가 생성되며 증기안개 혹은 증기해무라고 합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합니다. 

온바다를 덮는 것이 아니라 주로 수면 위에 피어납니다.

겨울철에 경주 봉길리 대왕암이나 울산 명선도 등의 동해안 지역에 아침 일출사진을 촬영할 때 만나는 해무입니다. 

이류해무는,
차가운 수면위로 따뜻한 공기가 이동해 오면 이 공기의 밑부분이 냉각되고 포화되어 응결된 안개 혹은 해무를 말하며

주로 여름철에 발생합니다.
요즘 울릉도를 비롯한 동해안에 자주 끼는 짙은 해무입니다.

 

날씨가 무더우니 공기가 뜨겁고 바닷물이 차서 온도 차에 의해서 해무가 생긴다고 합니다.


먼바다에서 일어나는 해무가 순식간에 섬 전체를 덮기도 하고 바람에 휙 날려가버리기도 합니다.

 

 

해무가 낀 관음도와 죽도, 섬목 그리고 저동 일대사진입니다.

 

 

 관음도 일대사진입니다.

 

 

 

 

 죽도사진입니다.

 

 

 

 

 

 

 

 

 

 

 

 

 

 

 

 

 

 

 

 

 

 

 

 

 저동일대사진입니다.

 

 

 

 

 

 

 

 

 

 

 

 

 

 

 

 

 

 

 

 

 

 

 

 

 섬목일대사진입니다.

 

 

 

 

 내수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죽도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