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암 노을
2010. 9. 1. 10:56ㆍ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그저께는 퇴근 후에 천부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서쪽바다에 짙은 해무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일몰 촬영하는 것을 체념하고
모처럼 버스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도는데 만족했습니다.
그래도 지는 해가 잠깐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만
공암 사이로 위치를 잡아야 하는데 예측이 조금 빗나갔습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지나가고 나면 다시 몇 번 더 가볼까 합니다.
해질 무렵 송곳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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