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 수컷이 증명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네요.
2009. 1. 30. 09:55ㆍ사진 소쿠리/새사진
딱새는 흔한 새입니다.
여느 새들과는 달리 복잡한 덤불에 몸을 숨기거나 하지않고
작은 가지 꼭대기에 올라앉아서 "나 잡아봐라" 하는 표정으로 내려다 봅니다.
그래서 솜털까지 다 살린 증명사진(?)이 많습니다.
어제 찍은 딱새 수컷입니다.
가까이 다가갈 때까지 달아나지 않고 빤히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암컷과 수컷은 색깔과 생김새가 완전히 다릅니다.
날씨가 흐리고 조금 어두워서,
맑은 눈빛이 살아나지 않아서 아쉬운 사진입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깃털의 아름다움은 잘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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