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 못해서 걷기
2007. 8. 28. 16:31ㆍ미련이 남아있는 마라톤 이야기/두리번 거리면서 걷기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걷고 있습니다.
의사는 미련을 부리지 말고 수술을 하라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열흘쯤이나 자리를 비운다는 것이 쉽지가 않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대신에 부지런히 걷다가, 철봉이나 트위스트 머신에 매달려서 하반신 견인을 하고 있습니다.
느리게라도 달리고 싶어 안달이 나지만, 달릴 수 없으니 우울해집니다만,
이런 기회에 많이 걷고 주변을 한번 더 돌아 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보다 통증이 줄고 느리게라도 움직일 수 있으니 그래도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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