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의 괴시마을
2014. 5. 26. 21:55ㆍ지난 이야기/예주고을 이야기
저녁밥을 먹고 가까운 괴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맑은 오후라서 사광선(斜光線)이 비칩니다.
도로변에는 금계국이 샛노랗게 피어 있습니다.
석류 붉은 꽃망울이 보입니다.
석류는 꽃만 쳐다봐도 입안에 침이 절로 괩니다.
역시 자주 가는 길로 인기적이 없는 고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디가 익기 시작하는데,
아직 늙은 참나무에서 진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 기다리는 나비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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