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3. 13:15ㆍ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지난 주말에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12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컬러풀한 이벤트!" 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행사에 대한 소식을 듣고 사진을 봤지만,
올해 처음으로 가까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얼마나 올지도 몰라서 긴장되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2009년도에 처음 시작해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행사는,
신체 상부를 중심으로 소도구를 사용하여 꾸미는 환타직메이크업부문과
노출된 전신에 페인팅을 하는 바디페인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저 눈으로 보면 아름답지만,
환타직 메이크업 부분은 머리에 쓴 장식물의 무게 때문에,
장시간동안 페인팅 작업을 해야하는 바디 페인팅의 경우에는 긴 시간을 생리적인 욕구 등을 참아야 하기 때문에,
모델들의 고통이 무척 심하다고 합니다.
대회 규정상,
환타직 메이크업은 4시간,
바디페인팅은 6시간의 제한 시간 안에 작업을 끝내야 합니다.
물론 팽팽한 긴장 속에 오랜 시간에 걸쳐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힘든 것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아티스트들의 작업장인 하우스 장면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두류공원의 야외 잔디밭에서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작업이 어느 정도 진전이 되면 오픈하여 누구나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팀들이 퍼레이드 장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팀들이 퍼레이드 장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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