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2. 20:42ㆍ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전 날도 그랬고, 이 날도 성금을 내고 좌석표를 사서 공연을 봤습니다.
티켓 판매 수익금을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쓴다고 하여 기꺼이 표를 샀습니다.
그래봤자 다른 유료공연 티켓 한 장 값도 되지않을 것입니다.
좀 더 가까이서 사진을 찍고 싶어서,
유료좌석 앞의 텅 빈 초청석에 앉아서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캐나다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섹소포니스트 켄지 오메와 보컬리스트 써니 킴,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라는 송영주 트리오와 보컬리스트 이부영,
네들란드출신의 재즈보컬리스트 로라 피지와 재즈파크 빅밴드,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력을 선보였던 매력적인 가수 알리가 올해 재즈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무대에 섰습니다.
이날의 압권은 로라 피지의 공연이었습니다.
로라 피지는 명성답게 신나는 노래를 선사했고,
연륜이 있는 대형재즈가수답게 여유있는 태도로 관객을 휘어잡았습니다.
전날 불꽃사진 촬영에 실패한 경험을 살려서
마지막 공연인 알리의 무대가 끝나기 전에 옆으로 빠져 나와서 불꽃을 촬영할 준비를 했습니다만 너무 가까워서
화면에 다 담지를 못했습니다.
칠포재즈페스티벌 마지막날 사진입니다.
행사 시작하기 전의 행사장 입구입니다.
경북일보 사장님이신지?
행사장에 오신 분들에게 즐기라는 당부와 내년의 계획을 말씀하셨고.......
테너 섹소포니스트 켄지 오메입니다.
묵직한 색소폰음이 일품이었습니다.
테너 섹소포니스트 켄지 오메와 보컬리스트 써니 킴 팀입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이라는 송영주 트리오의 송영주입니다.
드러머의 솜씨가 환상적이었습니다.
내려 치는 것말고도 엇박으로 올려치는 것과 강약을 조절하는 솜씨가 대단했습니다.
송영주 트리오와 보컬리스트 이부영입니다.
무대가 끝나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로라 피지와 재즈파크 빅밴드팀입니다.
이전에 로라 피지가 내한공연을 했을 때 함께 하였던 팀입니다.
이렇게 율동(?)도 하고......
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연주자들과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예순이 다 되어간다는 나이가 믿기지않을만큼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트럼보니스트 를 일으켜 세워 한 바탕 소동(?)을 벌이고......
알리의 무대입니다.
어제(22일) 저녁에 이 그을 올리다가 사진 업로더에 문제가 생겨서,
로라 피지와 알리 공연 사진을 오늘(23일) 아침에 추가로 올렸습니다.
너무 거리가 가까워서 이렇게 잘려나가고.......
24-70으로는 대책이 없었습니다.
가방에 14-24가 있었는데,
관람석을 벗어나면서 다른 분들에게 폐를 덜 끼치려고,
가방을 맡겨두고 가는 바람에.......
불꽃이 다 짤리길래 가로 프레임에서 세로 프레임으로 바꾸다보니 수평도 맞질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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