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나는 풍경들
2012. 4. 19. 11:56ㆍ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날씨가 따뜻해져서 아침 저녁으로 쌍계천 강둑을 걷습니다.
며칠 사이에 벚꽃도 활짝 폈고, 자두꽃도 피었습니다.
겨울 바람을 견뎌낸 마른 갈대들은 여전히 강바닥에 머물고 있습니다.
날마다 다르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난 수 있는 것을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멀리 갈 일도 없고,
그저 날마다 보는 풍경이지만 그 때마다 늘 다릅니다.
두어 시간씩 걷고나면 머리가 많이 가벼워집니다.
아직도 불편한 몸도 빨리 가벼워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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