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만에 묵호로 가는 뱃길이 열렸습니다.
2010. 5. 29. 22:35ㆍ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지난 금요일 아침에 닷새만에 묵호로 가는 뱃길이 열렸습니다.
새벽 6시 10분쯤에 예정보다 조금 늦게 오션플라워호가 먼저 도동항에 들어왔고,
뒤를 이어서 씨플라워호가 들어 왔습니다.
각각 6시 20분과 30분쯤에 울릉도를 떠났습니다.
풍랑에 뱃길이 끊겨서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 가운데서 몇 분들은 배가 입항을 하자 만세를 부르기도 했답니다.
풍랑주의보 때문에 발이 묶여 있던 사람들이 울릉도를 떠나는 모습을,
독도전망대에 올라가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은,
오션플라워호가 먼저 들어오고,
이어서 씨플라워호가 들어오고,
오션플라워호가 먼저 뒷걸음질쳐서 나가고,
이어서 씨플라워호가 뒷걸음질쳐서 나가는 모습과 망향봉을 돌아나가는 장면까지 순서대로 올립니다.
'지난 이야기 >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무가 낀 알봉분지 (0) | 2010.06.14 |
---|---|
킹콩을 닮은 바위 (0) | 2010.06.10 |
막걸리가 유명했던 죽암이지만 미역 또한 많구나! (0) | 2010.05.24 |
울릉도 옛길 걷기(정매화곡에서 석포삼거리까지) (0) | 2010.05.20 |
울릉도 옛길 걷기(내수전에서 정매화곡까지) (0) | 2010.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