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옛길 걷기(정매화곡에서 석포삼거리까지)
2010. 5. 20. 23:42ㆍ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정매화곡 쉼터에서 샘물로 목을 축이고,
울릉읍과 북면의 경계지점을 지나 숲길에서 벗어나
시멘트길로 이어지는 2킬로쯤 되는 길을 걸어서 석포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다시 석포삼거리로 내려와서 삼선암을 보고
죽암으로 가던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더덕밭은 봄빛이 가득하고,
미역취나물을 삶아 너는 철입니다.
이제는 풀밭으로 변해버린 석포분교는 옛 자취만 남아 있습니다.
물빛 맑은 삼선암에는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날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삼선암 가운데 한 바위에만 나무가 자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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