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봉에서 바라본 도동
2010. 4. 17. 09:40ㆍ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오늘 아침에는 모처럼 망향봉에 올라갔습니다.
잔잔한 도동 앞바다와 봄 기운이 넘치는 도동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주말마다 풍랑이 일어 가슴 졸이게 만들던 바다가 오늘은 장판처럼 맑고 투명하였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부지런한 배들은 아침 일찍 바다에 나갑니다.
밝은 기운이 동쪽바다에 가득합니다.
도동 전경입니다.
독도박물관과 케이블카 승강장입니다.
약수골에 있습니다.
윗편 오른쪽의 4층 건물이 울릉도의 종합의료기관인 보건진료소입니다.
웬만한 진료과는 다 있습니다.
도동중심지역입니다.
사진 아랫쪽 초록지붕이 학생체육관입니다.
대각선쪽 가건물이 옥상에 있는 4층 건물이 군청입니다.
그 오른쪽 초록색 옥상이 보이는 곳이 경찰서입니다.
사진 가운데 목조형 건물이 울릉문화원이고 그 오른쪽 4층 건물이 교육청입니다.
역시 약수골 올라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고깃배 한 척이 들어옵니다.
망향봉 아랫자락에는 봄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들어왔다가 다시 나갑니다.
항구폭이 좁아서 조금이라도 큰 배는 후진하다가 돌아나갑니다.
잔잔한 물결을 헤치며 먼 바다로 나갑니다.
울릉도 근처 바다는 얼마나가지 않아도 수심이 1000미터쯤 된답니다.
아침 7시쯤입니다.
이 때쯤에는 저도 출근 시간에 쫒겨 장비를 챙겨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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