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월천리의 물가에 사는 새들
2009. 1. 25. 22:52ㆍ사진 소쿠리/새사진
23-4일 이틀 동안 울진에 올라간 김에,
희귀한 오리 종류라는 킹 아이더를 찾아 동해안으로 돌아다녔지만,
경험 부족과 탐조 장비 준비 부족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울진에서 제가 사는 사택이 있는,
온양2리에서 어느 분이 일주일 전에 킹아이더를 봤다는 것,
그 이후에는 나곡과 고포 근처 바닷가에 다닌다고 해서 무작정 차를 몰고 갔습니다만,
탐조용장비인 쌍안경이나 텔레스코프도 없이 그냥 바다만 보고 다녔고,
더구나 오직 한 마리라고 하니 모래사장에 바늘 찾는 격이 되었습니다.
바람이 새차게 부는 강가에서 보이는 새 종류를 몇 가지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물닭입니다.
논병아리입니다.
혼자 강둑 근처 물가로 돌아다닙니다.
' 오리 날다'가 아니라 '농병아리 날다'입니다.
댕기흰죽지입니다.
댕기흰죽지 한 쌍인듯 합니다.
흔한 청둥오리입니다.
색깔이 화려한 것이 수컷입니다.
바다비오리입니다.
새들은 깃털 색깔이 화려한 것들을 수컷이라고 보면 대부분 틀림이 없습니다.
큰고니가족입니다.
모두 여섯 마리가 함께 있었는데 부리가 노란 두 마리를 제외하고는 부리 색깔이 다릅니다.
바다가마우지와 갈매기입니다.
이 사진과 아랫쪽의 사진은 내려오다가 울진 온양리 바닷가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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