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의 새들
2008. 12. 2. 17:27ㆍ사진 소쿠리/새사진
학교 주변에 있는 새들을 자주 눈여겨 본다.
물론 이전에는 그냥 새일 뿐이었지만 이제는 가까이서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하나 하나 이름을 알아보는 중이다.
몰래 숨듯이 건물의 한 쪽 귀퉁이에 숨어서 미리 설치해 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위쪽의 두 장은 딱새,
가운데 세 장은 떼까치,
그리고 마지막 두 장의 새 사진은 직박구리를 담은 것이다.
딱새는 깃털이 참 아름다운 새다.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가 다른데 사진의 주인공은 암컥이라고 한다.
떼까치는 작고 귀여운데 요즘 자주 보인다.
작고 귀여워보이지만 이 새는 당당한 맹금류라고 한다.
아래쪽의 새들은 직박구리다.
가까이 다가가도 잘 달아나지 않는 이른바 경계거리가 짧른 편이라서 자주 사진으로 담지만,
색상이 그리 이쁘지는 않다.
새사진을 찍으면서,
알야야 되고 공부해야 할 것들이 늘어았지만 가까이서 이런 새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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