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랫만에 형산강에 나갔습니다. 몇 달만에 나갔던 형산강에는 강바람이 매섭게 불었습니다. 강변에 심어놓은 유채를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차량 출입을 통제해서 할 수 없이 차를 강둑 위에 세워 두고 한참을 걸어내려가서 강가에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손이 시린데도 불구하고 두 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