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순에 설악산에 갔을 때 중청대피소 부근에서 잣까마귀를 처음 봤습니다. 사실은 그 때는 이 새의 이름이 잣까마귀인줄 몰랐습니다. 등산로 주변에서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가까이 날아오길래 흔한 새인줄 알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200mm 렌즈가 배낭 속에 있었지만 갈아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