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날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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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꽃에 날아온 불개미붙이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희고 깨끗하여 이쁜 꽃인데 하필이면 이름을 개망초라고 지었을까요? 너무 흔하다고 그런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요즘 시골에 가면 들판이나 길가에 하얀 개망초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습니다. 불개미붙이가 개망초 꽃가루를 좋아한답니다. 불개미붙..
2013.06.22 -
모시긴하늘소
참 신기한 것이 곤충들은 어찌 때가 되면 잊지않고 제 모습을 드러내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처가 동네인 사천 곤양의 모시긴하늘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해 여름에 처음 만났고, 특이한 생김새에 반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던 곤충입니다. 이처럼 제 철이 되면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을 기..
201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