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포 바닷가 근처의 작은 강 하구 모래밭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아직 어려 보입니다만 예쁜 목도리를 하고는 셔터 소리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흰목물때새는 사람을 잘 경계하질 않아 가까이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만 종종걸음을 걷다가 어느 순간에 "폴" 하고 날아가버립니다. 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