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에 있는 새들을 자주 눈여겨 본다. 물론 이전에는 그냥 새일 뿐이었지만 이제는 가까이서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하나 하나 이름을 알아보는 중이다. 몰래 숨듯이 건물의 한 쪽 귀퉁이에 숨어서 미리 설치해 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위쪽의 두 장은 딱새, 가운데 세 장은 떼까치, 그리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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