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하고 육지로 나와서 어디든지 가고 싶을 때 아내와 함께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장마철이라서 숙소 예약이 쉬웠고 그래도 다행한 것은 여행 중에는 비를 맞지 않고 다녔습니다. 7번 국도를 따라서 올라가다가, 삼척의 임원에 들러서 점심을 먹고 평창의 대관령 삼양목장을 거쳐서 설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