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고분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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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사적지의 일몰
지난 해 여름 어느날 해질 무렵, 상계천 강둑을 따라 산책을 나갔다가 바라 본 불타는듯한 노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나 맞딱뜨릴 찰나의 순간을 담는다는 각오로 구입한 똑딱이의 무게도 얇은 여름 운동복차림에는 부담스러워서 집에 두고 간 날입니다. 집으로 달려가서 카메라를 ..
2012.07.30 -
작약꽃을 찾는 사람들
금성산고분군 한가운데 조성된 작약꽃밭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진을 찍으려고 오시는 분들이 많고, 지나가다가 꽃구경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잠깐씩 나가서 본 것을 근거로 추정한다면 하루에 500-1000 명 정도는 다녀갑니다. 조문국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작약꽃은 알고 옵니다. 역..
201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