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포항 신항만에서 안타까운 회색머리아비를 만났습니다. 그물에 입이 묶여있어서 보는 내내 안타까웠습니다. 다른 무리들은 경계하며 먼 곳에서 떠 있었지만 이 아비는 천천히 내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듯 하였습니다. 새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더 가까이 오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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