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남 바닷가에서 만난 백할미새

2020. 12. 26. 23:22사진 소쿠리/새사진

백할미새 (Motacilla alba lugens )

 

요즘 바닷가에 나가보면 할미새 종류가 눈에 띕니다.

워낙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낮에 여남 바닷가에서 늘 들고 다니는 RX-1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화질이야 영 아니올시다이지만 크기가 커거나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새 종류는 아쉬운 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웹서핑으로 확인해보니 백할미새라고 합니다.

 

아래 설명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나온 조류 도감 자료에서 업어온 것입니다.

 

"백할미새는 약 18~20cm 정도의 크기이다.
뒷머리와 등은 시멘트색을 띤 잿빛으로 약간 황갈색을 띤다. 허리 아랫부분과 위꼬리덮깃은 어두운 올리브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가늘고 길다. 가는 눈썹 선은 흰색이고 눈앞은 잿빛이며, 뺨과 귀깃은 갈색을 띤 시멘트색이다. 턱 아래 부위 윗부분은 흰색이며, 기타 몸 아랫면은 황색이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어두운 갈색이다. 다리는 살구색을 띤 갈색이다. 
계절에 따라 깃 색에 차이가 있어 암수 및 아종과 구분이 쉽지 않다.전체적으로 알락할미새와 유사하지만, 얼굴에 검은색 눈썹선이 있다."

 

검은색 눈썹선이라는 설명을 근거로 백할미새라고 사진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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