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끝검은표범나비
2020. 8. 23. 08:48ㆍ곤충사진/나비
날씨가 무더워도 에어컨을 켜고 집콕하는 대신에 날마다 집 근처 산에 다닙니다.
며칠동안 포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지만,
우두커니 집에 갇혀지내는 것보다는 산에서 땀흘리는 것이 더 낫습니다.
등산로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숲길이고 또 정상에는 기온과 상관없이 시원한 바람이 불기에 습관처럼 집을 나섭니다.
산 정상에서 자주 만나는 암끝검은표범나비입니다.
날개 상태가 아직은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