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삭
2015. 4. 10. 14:54ㆍ사진 소쿠리/산꽃님, 들꽃님네 사진
처가에 갈 때마다 대밭 옆 돌담의 마삭을 살펴봅니다만,
아버님 건강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어쩌면 그곳에 갈 일이 드물 것 같아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한 바퀴 둘러보았더니,
서른 해 동안 봐왔던 처갓집 주변에 보이는 풀이며 나무들이 일제히 눈에 들어오는데,
봄바람이 매운탓인지 눈물이 나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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