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수염하늘소

수목원에 간 걸음 값을 하게 해 준 점박이수염하늘소입니다.

 

하늘소 종류의 사진을 제대로 많이 찍어보고 싶은데 아직 만나지 못한 하늘소 종류들이 너무 많습니다.

많은 하늘소 종류들이 밤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평일날 이른 아침이나 휴일날 낮에만 곤충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지금 방식으로는 만나는데 한계가 있으니

촬영 시간대를 넓혀나갈까 합니다.

 

전문가들에 말에 따르면,

밤에 주로 움직이는 곤충들이 절반은 된다고 합니다.

 

점박이수염하늘소의 몸은 가늘고 길며, 광택이 나는 황갈색입니다.

딱지날개에는 크고 흰 점이 한 쌍 있고, 작은 흰 점도 군데군데 있습니다.

 

어른벌레는 주로 활엽수 벌채목에서 볼 수 있으며, 불빛에도 잘 날아옵니다.

 

크기는 대략 12-15mm  정도입니다.

평지나 낮은 산에서 불 수 있으며 밤에 주로 활동합니다.

 

촬영 장소 : 경상북도수목원

촬영 일자 : 2013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