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점팔랑나비 짝짓기

2012. 7. 18. 19:37곤충사진/나비

팔랑나비과의 나비들은,

날개짓이 까부는 것 같다고 하여 팔랑나비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북한에서는 희롱하듯이 날아다닌다 하여 희롱나비라고 부릅니다.

 

줄점팔랑나비는 산지의 풀밭, 평지, 마을, 논밭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방아꽃, 국화 등에서 여러 마리가 날아다니며 꿀을 빨아 먹습니다.

애벌레는 벼를 먹고 자라지만,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뒷날개에 흰 점이 나란히 배열되어 줄점팔랑나비라고 합니다.

 

크기는 대략 34-40mm  정도입니다.

 

줄점팔랑나비는 1년에 2-3 차례나 번식을 한다고 합니다.

아래에 올려놓은 사진을 들여다 보면 생식기를 서로 밀착해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이 짝짓기 사진은 오늘 오후에 학교 주변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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