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에서 내려다본 조문들

2011. 5. 2. 21:51사진 소쿠리/산천경계 사진

지난 주에 금성산에 올랐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산을 쳐다만 보다가 두 달만에,

그것도 직원들과 함께,

처음 올라갔습니다.

금성산과 맞은 편 비봉산자락 사이에 자리잡은 수정골은 아늑한 어머니 품 속 같았습니다.

정상에는 할미꽃 등의 야생화도 이름모를 꽃나무도 많았고,

산자락이 가팔라도 산이 높지 않아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금정산 자락에서 내려다 본 조문들판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정상에 올라가도 잡목이 우거져 시야가 가리는 여느 산들과는 달리 두어군데 전망대에서 마음껏 발밑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수십 개의 크고 작은 관개용 저수지가 있는 들판은

천 수백년 전 한 왕국의 도읍지로 손색이 없는 넉넉한 한자락입니다.

 

 

 

 수정사가 보입니다.

 

 

 

사진 한가운데 학교가 금성여상입니다.

 

 

 

 산운체험마을입니다.

 

 

 

 

 

 

 

 사진 가운데 학교가 금성중고등학교입니다.

 

 

 

 

 쌍계천도 공사중입니다.

 

 

 

 

 

 

 

 

 

 

 

 

 

 

 

 

 

 

 

 

 

 

 

 

사진 윗부분 왼쪽이 가음들입니다.

 

 

 

 

 

 

 

 

 

 

 

 

 

 

 

 

 

 

 

 

 

 

 

 

 

 

 

 

 

 

 

 

 

 

 

 

 

 

 

 

 

 

 

 

 

 

 

 

 

 

 

 

 

 

 

 

 

 

 

 

 

 

 

 

 

학교 앞 저수지에 비친 금성산 그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