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맛집-마늘이야기

2011. 4. 13. 14:33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알립니다. :  이 글은 2011년 봄에 올린 글입니다.

그 동안에 주인이 바뀌고 메뉴가 달라졌다는 연락을 주인장께 직접 받았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찾아가실 분들은 식당의 홈페이지나 바뀐 다른 자료를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에 갑자기 진주 동서네를 의성 산수유축제에 초대해놓고,

탑리에 머물면서 저녁 식사 시간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제대로 대접을 하지 못하고 보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을 해서 동료들에게 음식점 이야기를 했더니,

의성지역에 오래 근무한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마늘이야기"란 음식점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어제 퇴근을 하고 동료 서부장의 제의로 함께 이 음식점에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마늘의 고장 의성답게 모든 음식,

심지어는 초콜릿까지 마늘을 이용하여 만든 것을 내놓더군요.

건강식품으로 마늘의 효능이야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메뉴로 계발한 경우는 드문데,

청결한 이 음식점에서 맛깔스러운 다양한 마늘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음식에 문외한인 제가 음식관련 글을 올리기가 뭣합니다만 워낙 괜찮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서 사진 몇 장을 올려 봅니다.

 

 

오늘은 우선 사진을 몇 장 올리고,

다음에 이 집에 가서 찬찬히 살펴보고 더 보완하여 다시 글과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이제 반가운 사람이 찾아와도 대접할 곳을 찾는 고민은 사라졌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가게 간판입니다.

의성읍의 서쪽 방면이고 안동가는 길인 외곽도로변에 있습니다.

 

 

마당에 있는 마늘 모형입니다.

단군신화의 곰과 호랑이 이야기에서 따온 캐릭터들입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마늘 모양을 본땄습니다.

 

 

 

 

 

출입문 옆에 붙어 있는 작은 간판입니다.

 

 

실내 벽은 온통 마늘에 관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각 방에도 마늘에 대한 자료들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어 한 번 읽어보기만 해도 마늘박사(?)가 될듯합니다.

 

 

 

마늘로 만든 작품입니다.

 

 

 

 

 

 

음식점 실내 모습입니다.

홀과 룸이 모두 깨끗하고 품격이 있습니다.

 

 

이 식당 이야기가 실린 잡지입니다.

 

 

식탁 위에 놓인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마늘 B코스를 먹었습니다.

 

 

 

 

코스 음식은 마늘 죽부터 시작됩니다.

 

 

 

 

 

 

 

 

 

 

 

 

 

 

 

 

 

 

 

 

 

 

 

 

 

 

 

 

 

 

 

식사 후에 나온 후식입니다.

마늘 초콜릿과 "풀의정"이란 음료입니다.

 

 

 

 

32가지 각종 야생초로 만들었다는 "풀의정" 입니다.

원액을 희석해 내놓았는데 별미였습니다.

 

 

 

주문용 메뉴판의 앞면입니다.

 

 

 

주문용 메뉴의 뒷면입니다.

아침 식사류는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진 소쿠리 > 세상 구경한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 구경으로 보낸 우중의 초파일  (0) 2011.05.11
의성 단촌 고운사  (0) 2011.04.26
의성국제연날리기 축제   (0) 2011.04.08
금성여상 주변 사진  (0) 2011.04.07
탑리 장날  (0)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