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길에서 만난 모자지간
2011. 4. 13. 09:48ㆍ사진 소쿠리/사람들 사진
아들과 어머니가 산수유꽃길을 가다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어느 곳에 가든지 제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은 행운아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스개말로 제가 찍으면 다 "작품"이니까요.
몰래 잠깐 나와서 바쁘다고 하니 어머니 되는 분께서,
"나도 바쁘다"고 농담을 하십니다.
밝은 봄날씨 만큼이나 정다운 모자지간이라 보기가 좋아서 기꺼이 사진을 몇 장 찍어드렸습니다.
이 분들께도 사진을 이곳에 올려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에서 받은 블로그 명함을 쓸 곳이 별로 없으니 이럴 때 유용하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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