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 전교생 사진
2010. 4. 9. 12:30ㆍ지난 이야기/울릉도 사람들의 삶
어제 낮에 같은 사택에 사시는 초등학교 교감선생님께서 어려운 부탁을 하나 하신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학교 현관에 게시할 아이들 사진을 좀 찍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시늉을 하는 것을 눈여겨 보시고 하신 부탁이라서 흔쾌히 승낙을 하였고,
오늘 오전에 수업이 비는 틈에 잠깐 가서 몇 커트 찍고 왔습니다.
울릉초등학교는 개교 한 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학교지만,
이제는 재학생 수가 눈에 띄게 많이 줄어서 눈짐작으로 전교생이 200명도 채 되지 않은 듯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담은 사진을 두어 컷 올립니다.
'지난 이야기 > 울릉도 사람들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 일주 엠티비대회(개막행사) (0) | 2010.06.21 |
---|---|
발이 묶인 관광객들이 가슴 졸인 울릉도 여행 (0) | 2010.05.28 |
통구미 옛길가기 (0) | 2010.03.16 |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 (0) | 2010.02.09 |
황포돛배의 울릉도 이야기(1) - 집 이야기 (0) | 201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