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뒤산에서 만난 나비(6.26 오전)
2008. 6. 26. 20:29ㆍ곤충사진/노린재
요즘은 산이나 들에 가면 꽃이 지천이다.
꿀을 빠느라고 온갖꽃이란 꽃에는 다 날아들지만, 쑥부쟁이꽃에 앉아 있는 나비들을 특히 자주 본다.
그런데 그냥 볼 수 있는 나비도 종류가 참 많다.
어느 분의 말씀처럼 새로운 숙제를 하나 얻었다.
나비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 주는 일이다.
초등학교 마치면서 그만 둔 자연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이 나비의 이름이 흰뱀눈나비라는 것을 다른 분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알았습니다.
누가 이 아름다운 나비에게 뱀눈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요?
하기야 뱀도 겁없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참 아름답지요.
습기 머금은 매끈한 피부와 색깔이 말이지요.
이 나비는 부처나비입니다.
왜 부처나비라고 할까요?
가까이 다가가서 한 여나므장 찍을 때까지 점잖게 가만히 앉아 있다고 그렇게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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