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뒤산의 패랭이꽃(6.26 아침)

도둑고양이처럼 쉬는 시간에 빠져나가서 학교 뒤산에 패랭이를 보러 갔다.

몇 송이가 피어 반갑게 웃고 있었다.

망울이 부풀어 올라 막 필려고 하는 것들도 있었다. 

여린 꽃잎이 하늘거리는 작은 꽃들이 한없이 이쁘다.

 

위 사진의 왼쪽꽃이 며칠 전에 처음 핀 그 꽃송이다.

 

 

 

 

 

 

 

 

 

 

 

 

 

 

이처럼 막 피어나려는 꽃송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