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을 나가면서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노을도 찍고...... 찍을 수만 있다면 해저물녁 풍경을 두루 찍고 싶습니다. 여남 바닷가에는 파도가 쳐서 옹벽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쉼없이 달려와서 부딪히는 파도! 자연의 힘은 크고 끝없이 이어지는 영속성이란 것을 깨닫습니다. 파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