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매 상수리나무 숲으로 가다가 길가 호박잎 위에 나와 있는 왕침노린재를 만났습니다. 첫눈에 무척 크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왕침노린재의 몸은 갈색이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짧은 황색 털로 덮여 있는데 군데 군데 긴 털도 있습니다. 좁고 긴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