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4시 좀 넘어서 잠을 깼습니다. 방 정리를 좀 하다가 대진 바닷가에 나갔는데, 대진 고개를 넘어가는 순간에 바다 아랫쪽이 시커멓게 보여서 해를 볼 수 없다고 체념을 했는데, 오메가는 아니었지만 예상 밖으로 수평선 조금 위에서 붉게 올라왔습니다. 늘 갈매기가 앉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