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걷다가 만난 저어새 (천연기념물 제205호, black-faced spoonbill)
지난 11월 하순에 제주도에서 올레길을 걷다가 만난 저어새 사진입니다.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간 개펄에서 머무는 것을 발견하고 소니 RX-10-3카메라의 600mm 줌을 이용하여 촬영했습니다. 손에 들고 찍었는데도 날씨가 맑아서 어느 정도 화질은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소니 RX-10-3는 조류 촬영용 전문 장망원 렌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크기가 어느 정도 이상되는 새들은 그런대로 찍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래 저어새의 설명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조류도감과 다음 백과사전을 참고하여 편집하였습니다.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조강 황새목 저어새과 저어새속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Platalea minor’입니다. 부리로 얕은 수심의 물을 휘휘 저어 먹이감을 사냥한다고 해서 ‘저어새’라는 이름..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