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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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측범잠자리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아침에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이 불길래, 사진 찍으러 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운동삼아 산책을 하려다가 105밀리 매크로렌즈를 장작한 삼백이와 60밀리를 조끼주머니에 넣고 일찍 사택에서 나섰습니다. 쌍계천 강둑을 따라 걷다가 발길이 가는대로 다리를 건너 건너편 마을로 ..
2011.07.19 -
배치레잠자리 암컷
무더운데도 들에 나가서 돌아다니면 지치지만, 처음 만나는 곤충을 보면 힘이 납니다. 곤충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참 많은 곤충을 만나고 이름을 알았고, 책을 보고 공부를 해서 곤충의 특이한 습성을 알면 재미가 있습니다. 새사진도 그렇지만, 곤충사진도 곤충의 습성을 조금이라도 알면 훨씬 만나..
2011.07.16 -
날개 빛깔이 고운 나비잠자리
나비잠자리를 곤충도감에서 보고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오늘 아침에 의성 가음중학교 뒷편에 있는 "장제지"라는 못에서 이 나비잠자리를 만났습니다. 날개가 매우 크고 넓은데다가 보라빛이 도는 남색이라 화려합니다. 멋진 날개로 날 때에는 나비처럼 보여서 나비잠자리라고 부릅니다. 빠르게 날개..
2011.07.08 -
출근길에 만난 곤충들(7/1)
일부러 찻길이 아니 농로로 오다보면 출근길에도 여러 곤충을 만날 수 있다.
2008.07.03 -
2007년 봄 사진 2
가까운 곳에서 들꽃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촌놈생각)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