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늘 그 곳에 있으니 지나가던 계절이 길손처럼 찾아오는 건가요? 이곳에 온 지 다섯달쯤 다되어갑니다만 바로 눈 앞에 있어도 사진기를 들고 갈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어쩌다 아침 나절에 둘러본 괴시마을 모습입니다. 능소화가 담장에 기대어 피어 있고, 바깥 소식이 궁금한 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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