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부리나케 경주에 갔습니다. 출발할 때 포항의 날씨가 그런데로 괜찮은 편이어서, 아침 기운이 남아 있을때 연꽃을 촬영할 욕심으로 조금이라도 일찍 나서다고 아침밥도 걸렀습니다. 그런데 경주로 들어서자마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안압지 부근 길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