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방학식을 합니다. 오후에는 육지의 집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한 해도 또 이렇게 쉽게(?) 지나갑니다. 육지에 나가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어느 것 하나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걱정도 됩니다. 우선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차를 몰고, 기차나 버스를 타고 먼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