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아침에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이 불길래, 사진 찍으러 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운동삼아 산책을 하려다가 105밀리 매크로렌즈를 장작한 삼백이와 60밀리를 조끼주머니에 넣고 일찍 사택에서 나섰습니다. 쌍계천 강둑을 따라 걷다가 발길이 가는대로 다리를 건너 건너편 마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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